천안시, 천안지역자활센터 상반기 역량강화 및 소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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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4.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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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저소득 지역주민의 자활을 위해 지난 25일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자활참여자 역량강화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90여 명의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등을 폭넓게 다룬 ‘행복한 노후준비’와 2022년 자활사업추진에 따른 자활사업 역량 강화 두 가지 내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복한 노후준비’는 국민연금공단의 민간 노후준비 강사인 이길민 강사가 신용과 부채관리, 건강관리, 건전한 여가생활, 대인관계 등 노후는 물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했다.
자활사업 역량강화 교육은 천안지역자활센터 김정훈 실장이 자활사업 주요 내용과 참여자의 준수사항 등 자활사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이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능력 배양 및 자립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다양한 분야 사업단에 참여해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이후 성과에 따라 자활기업으로 창업을 진행할 수 있다.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카페, 농작물 판매유통, 건조식품 제조판매, 위탁생산사업, 세차 및 청소사업 등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6개의 자활기업이 창업에 성공해 운영 중이다.
참여주민 A 씨는 “노후 준비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준비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해 보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