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천안축구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저축계좌’가입자를 대상으로 1차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가 주관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최상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노후관리대책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교육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실에서 가입자들이 스스로의 노후생활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자들은 다양한 노후 준비 방법을 접하고 연금, 저축, 투자 등의 특징을 이해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노후대책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개인 재무설계를 통해 생애주기를 점검하고 현재 시점에서 실질적인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저축과 보험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비교하고 투자에 적합한 시기를 계획하는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동산과 펀드 등을 활용한 모의 투자 체험을 통해 투자에 대한 개념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노후관리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노후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립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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