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미는 도움의 손길 ‘생명 이어달리기’ 프로그램

천안 지역 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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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미는 도움의 손길 ‘생명 이어달리기’ 프로그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4-30
조회수 21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충청남도 또한 전국 시도 가운데 자살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과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과 예방 역량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생명 이어달리기’를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의 조기 발견,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 위기 개입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자활 참여주민들은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주변의 위기 징후를 민감하게 인식해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충청투데이
링크 :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673